투자의 길/주식투자

투자일기 _ 버진갤럭틱(우주를 향한 발걸음)

류피스룸 2021. 6.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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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피스룸입니다.

오늘 소개해볼 주식은 '버진 갤럭틱'입니다.

 

버진 갤럭틱 로고 _ 출처 공식홈페이지

여행사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회사는 여행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여행상품으로 만들었죠.

상당히 고가의 여행상품으로

이동수단 안에서만 즐기는 여행입니다.

 

바로 민간우주여행입니다.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경험하고자 하는 욕심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죠.

이 우주여행이 거의 현실로 다가와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일정이 버진갤럭틱에서 나왔습니다.

 

버진갤럭틱 기사 _ 출처 연합뉴스

상업용 우주선 승인

 

지난 6월 27일 뉴스기사가 나왔습니다.

버진 갤럭틱이 미국 연방항공국에서

상업용 우주선에 승객들을 태우는 것을 승인받았다는 내용이에요.

정식 우주여행 기업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로 유명한 제프 베이조스가

항공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을 창업하고

다음 달(21년 7월)에 첫 우주여행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동생과 경매를 통해 표를 얻은 2명의 사람들과 함께죠.

이를 들은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은

제프보다 2주 먼저 우주여행을 하겠다며

7월 4일에 우주로 다녀오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우주여행의 승인을 받았어요.

 

버진 갤럭틱 우주선 첫 비행 성공영상 _ 출처 공식홈페이지

꿈을 현실로

 

학창시절에 연례행사로 과학상상화 그리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곡선형의 높은 빌딩들.

그리고 우주로 여행가는 그림들이 많이 보였어요.

 

상상속에 존재하던 우주여행이

이제는 정말 현실로 다가와있습니다.

탐사 목적의 우주인들이 아니라

정말 관광으로, 여행으로, 간다는 것 자체를 즐기려고

우주로 떠나는 일이 일어납니다.

 

리처드 브랜슨 _ 출처 위키백과

도전적인 CEO

 

새로운 기술과 미래는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사람이 차지합니다.

 

그런 면에서 리처드 브랜슨 버진 회장은

이력에서 도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업분야는 물론이고,

과거 열기구를 이용해 태평양 횡단을 할 때

본인이 직접 탑승하기도 했죠.

 

일반적인 경영진이 지시하는 것과 달리

스스로 도전의 중심에서 리드하려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우주여행이라는 도전에서도

직접 첫 여행자가 되는 모습이

믿음이 가게 했어요.

 

모집 공고 _ 출처 공식홈페이지

미래의 준비

 

그런 점에서 저는 우주 개발 기업들이

지금의 대형항공사의 역할을 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해외여행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언젠가는 여행 계획을 짤 때

달로 갈지, 화성으로 갈지를 고민할 수 있겠죠.

신혼여행의 성지로 화성 옆의 작은 위성이 인기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이번 첫 민간 우주여행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이우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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