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생활의 지혜

이제 우리나라도 기차보다 비행기!(신분증 없이 비행기타기)

류피스룸 2021. 6. 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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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피스룸입니다.

지난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어요!

 

결혼식을 축하해주고 같이 온 친구들과 집에 어떻게 가는지 이야기하다가

비행기 이야기가 나왔어요!

처음엔 무슨 비행기냐고 타박했는데

생각보다 비행기를 탄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검색해보니 KTX 가격이랑 똑같은데 시간은 절반..!

그래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보시라고 서울-부산 KTX 가격표입니다~

이건 네이버 기준 서울-부산 비행기표!

 

평일 기준이라 가격차이는 좀 있어요~

그래도 일정만 미리 짠다면 저렴하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겠죠?

 

그런데 막상 비행기를 탈 시간이 되니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신분증 ㅠㅠ

평소 결제도 삼성페이를 이용하다보니

지갑을 안챙겨왔어요...ㅠㅠ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고..

그때부터 열심히 검색을 했어요!

 

손혈관 인식을 미리 등록해놔야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그것도 처음 등록할 때는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그러다 한 줄기 빛이...!!

무려 국토교통부에 올라온 방법!

원래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등본같은 서류를 출력할 수 있는 사이트

'정부24;를 활용한 방법이에요~

 

작년 3월부터 시행한 제도라고 해요~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등록해두고

정부24 어플에서 로그인하는 과정만 보여주면 됩니다!

 

다만 국내선에 한정되어있어요!

공문에 나온 과정은 이렇습니다.

탑승권을 발급받는 과정이랑 보안검색장 집입과정에서

단순하게 어플 로그인 과정만 보여주면 돼요~

 

요점은 공인인증서 등록!

항공권 발급에서는 지문로그인만으로 가능했는데

보안검색장 진입시에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는 과정을 확인하더라구요~

 


사실 전 공인인증서가 등록이 안되어있어서

공문서발급기에서 등본을 출력했어요.

이걸 보면 굳이 어플이 없어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수수료도 들고 번거롭기도 하더라구요~

 

등본을 출력해서 항공사 직원을 찾아가면

이렇게 날짜와 시간을 적은 보안밴드를 지급해줘요~

적힌 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도 수수료도 아끼고 간편한 방법으로 정부24를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미리 공인인증서를 등록했다가 나중에 급하게 비행기를 이용하게 된다면

활용해보세요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83689 

 

3.20일부터 행안부 ‘정부24’ 등 이동통신 앱을 통한 신원 확인도 인정

(사례1) 서울 출장을 마치고 다음 날 출근 때문에 제주로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신분증이 없어진 것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 항공사 안내에 따라 인근 주민센터에서 임시신분

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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